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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 맛집] 양꼬치 꿔바로우는 여기 경성양육관 (경성양꼬치)
    니나의 찐맛집 2020. 3. 31. 19:01

    안녕하세요 니나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성양꼬치 예요~

     

    예전에 한참 유행했었던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맛집인데요, 입구에서부터 메뉴판까지 백종원 아저씨를 볼 수 있어요!

     

     

    마라룽샤와 마라향궈도 있었지만 매운걸 잘 못먹는 맵찔이니까 쿨하고 빠르게 넘길게요.

     

    2명이서 양꼬치 2인분, 꿔바로우, 계란토마토볶음, 양꼬치엔 칭따오를 주문했어요.

    저녁이고.. 양꼬치는 배가 안부르니까요

     

    건대맛집 경성양꼬치는 사실 양꼬치보다는 꿔바로우가 더 유명해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꿔바로우로 우승한 곳이라는점!

    양꼬치는 안시켜도 꿔바로우는 꼭꼭 주문해야 해요.

     

    마파두부나 어향가지 등 다른 요리들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다른거 먹으러 와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와도 내가 먹었던 맛있었던거 주문하게 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먼저 나온 계란토마토볶음 토마토계란볶음이라고도 하던데 ㅋㅋㅋ 마음대로 내가 좋아하는거 먼저 불러요.

     

    경성양꼬치의 계란토마토볶음은 제가 먹어본 계란토마토볶음 중 제일 맛있었어요.. 이거 별거 아닌듯 쉬워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어려운 요리예요.. 혼자 도전해봤다가 토마토가 너무 살아있고, 잘 안어우러져서ㅠㅠ 엄마찬스를 써봤었는데 그래도 실패했었어요. (힝..이게 아니야.. 만 계속 말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가정집에서는 팬(웍)에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아서 계란토마토볶음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곳보다 조금 더 단맛이 났는데, 은근한 단맛에 계속 손이 갔어요~

    어른도 아이들도 좋아할맛이예요!

     

    여기도 인기 맛집인데 평일 늦은 저녁이라 손님이 많진 않았어요.

    주말에는 손님이 많다고 해요. 방학시즌에, 코로나에, 평일 저녁 까지 한산한 시간에 딱 맞춰 가서 그런가봐요.

     

    양꼬치가 나와서 돌돌돌 돌려요.

    고기가 크고 지방이 많지 않은거 위주로 내쪽으로 예쁘게 꽂아놓아요.

    건대맛집 경성양꼬치 는 양꼬치도 맛있어요 ㅠㅠ 양꼬치 주제에 육즙도 있고 고기도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양꼬치만 먹으면 2인분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돌돌돌 맛있게 익히고 있을때 꿔바로우가 나왔어요...

    타기전에 얼른 먹느라 꿔바로우 사진을 안찍었어요. 안찍은줄도 모르고 맛있게 싹싹 다 먹었어요.

     

    3대천왕 나왔어도 그저그런집들도 많았는데 경성양꼬치는 완전 대만족이예요!

    원래 가던 양꼬치집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다른데 가지말고 경성양꼬치만 가려고 해요.

     

    양꼬치 외에 다른 요리류도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고, 맛 대비 가격도 좋은편인것 같아요.

    양갈비는 별로였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는 양갈비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양갈비는 라무진) 

     

    저는 특히 중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기름진 맛도 좋지만 중식 특유의 향신료도 좋고, 풍미를 극대화 한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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